BL바이 앤 하이

김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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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긴 인연의 끝,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 만났다 헤어졌다를 반복하며 오랜 시간 이어온 이이제와 신진기의 인연. 미래를 계속 함께하기 위해 계약결혼을 택했던 둘은 신진기가 계약결혼한 부인을 선택하면서 오랜 인연에 종지부를 찍는다. 그리고 혼자가 된 이이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오는 이척. 로봇 같았던 첫인상과 다른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이이제의 마음에 스며들던 그는, 이이제에게 섹스 파트너를 제안한다. “우리 사이엔 질투도 없고, 집착도 없고, 귀찮은 간섭이나 약속도 없을 테니, 섹스 파트너로 이보다 더 좋은 조건은 없잖아요.” 몸부터 시작한 두 사람의 마음이 도달하는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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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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