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렌디피티

로맨스세렌디피티

세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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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 어디선가 들려온 고양이 울음소리. 20살 때부터 동물 한정 페로몬을 가지게 된 시연에겐 길고양이에게 둘러싸이는 것도 일상이 되어버렸다. “보아하니 말 못 하는 짐승들이 환장할 얼굴이군. 아가씨는 이제 여기 있으면 안 돼. 이걸 가져가게. 그 목걸이가 아가씨를 한 번 더 구해 줄 거야.” 우연히 보게 된 천막 속의 노파의 한마디. 그리고 거짓말처럼 죽음의 위기에 봉착한 시연은 노파가 전해 준 목걸이의 힘에 의해 다른 세계로 이동되는데……. “판다……?” 시연이 눈을 뜬 곳은 반인반수의 세계. 과연 그곳에서 시연을 기다리고 있는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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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약 남편에게 끌리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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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계약연애, 오늘부터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