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한 보스와 건방진 메이드

로맨스오만한 보스와 건방진 메이드

잎새달

1,080

어둠의 조직 우거지파의 넘버 쓰리, 쌍칼 정의림. 조직원의 배신으로 재벌의 저택에 숨어들면서 메이드로 가장하게 되었다. 그런데…… 하필 심상치 않은 냉미남 첫째 도련님의 전담 메이드라니. 까다로운 첫째 도련님 강태훈은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밥맛이다. 자꾸 자기 사무실에만 있으라고 하질 않나, 제게 ‘밀착’해 있으라고 하질 않나……. 게다가 어찌나 오만하고 도도한지, 그의 눈을 보면 자꾸 얼어붙게 된다. 한없이 가벼운 바람둥이 둘째 도련님 강이현도 밥맛이긴 마찬가지. 의림을 졸졸 따라다니며 성가시게 군다. 여자 앞에서 진지해 본 게 처음이라나, 뭐라나. 다시 조직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앞날이 막막하다. ‘나,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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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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