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신은 치유 무녀를 놓지 않는다

마시타 사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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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료원에서 일하는 아드리아니는 혼기를 맞이한 나이에도 혼담에는 관심이 없었다. 왜냐하면 늠름하고 아름다운 나라의 수호신 「하늘의 왕」에게 깊은, 신앙을 뛰어넘은 연심을 품고 있었기에. 그런 아드리아니는 어떤 능력을 평가받아 하늘의 왕을 영접하는 무녀로 발탁되었지만 강림한 하늘의 왕은 초상화와는 전혀 닮지 않은 모습이었는데……. 그러나 염원과 맞바꿔 몸을 빼앗기자 그의 몸에 눈에 띈 변화가 일어나고?! 기분파 무녀와 은둔형 신의 천계 신혼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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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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