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스라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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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여자 주인공 김민경과 남자 주인공 최지혁의 시점이 교차되어 서술되며, 화자는 각 회차 제목에 기재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 바랍니다. ※폭력 묘사에 유의 바라며 작중 등장하는 배경과 상황, 단체는 실제와 무관한 허구입니다. “사모님이 원하시는 그 일을 제가 해 드릴게요.” 스물두 살, 어린 민경은 겁도 없이 큰 회사의 사모님이라는 여자와 한 가지 계약을 한다. 가족이라고는 하나뿐인 언니를 위해 큰돈이 필요했다. 그렇게, 한국 최대 음향기기 제조사인 ‘퓨어텍’ 본가에 들어가 식물인간이 되어 누워 있는 남자와 마주하게 되는데. “만나서 반가워요. 저는 김민경이에요. 최지혁 씨도 저 만나서 반가워요?” 나무토막처럼 누워 있는 남자에게 인사를 건네며 진심으로 감사했다. 그가 식물인간이 되었기에 돈을 벌 수 있었으니까. 그와 꼭 닮은 아이를 낳아주는 것으로 책임을 다하리라 다짐했다. 단 한 번의 수정으로 임신에는 성공했다. 하지만 배 속의 아이와 최지혁이 동시에 사라져 버리는 일이 생기자 예상치 못한 결말로 계약이 종결되었다고 믿었다. 그러나 일 년이 지난 후, 민경의 앞에는 멀쩡하게 살아 건강하게 두 다리로 걷고, 말하는 지혁이 다시 나타나고. “혹시 우리, 아는 사이입니까?” “아뇨, 무슨….” “좋아요. 나한테 반한 것 같은데 그쪽에서 원하는 것 한번 해 봅시다.” “누가 처음 본 사람한테 반해요. 저는 최지혁 씨 절대 절대 몰라요.” 상상해 왔던 것보다 훨씬 근사한 남자에 인연을 끊어 내려 발악했지만… 그녀의 인생은 한 번도 뜻대로 된 적이 없었다.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접근했어요. 퓨어텍이라는 회사의 주인이 될 최지혁은 오로지 돈을 위한 수단이었어요.” “증명해 봐. 네가 그런 여자였다는 걸 지금부턴 증명하는 것만 해.” “보내 주세요. 우리는 다 끝났어요.” “김민경, 다리 벌려. 더 활짝 드러내 놓고 유혹해. 이걸로 나를 멋대로 농락하려고 했으면 하던 대로 해야지.” 결국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지혁에 민경은 되돌릴 수 없는 선택을 다시 하게 되는데…. <키워드> 현대물, 기억상실, 재회물, 신분차이, 나이차커플, 계약연애, 소유욕, 재벌남, 직진남, 집착남, 후회남, 존댓말남, 동정남, 상처녀, 평범녀, 순정녀, 철벽녀, 외유내강, 단행본, 애잔물, 이야기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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