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디지털휴먼 육성 프로젝트

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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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병으로 세상을 떠난 소꿉친구 크리스를 매개로 데면데면한 친구 관계를 이어 오던 로건과 이카로. 어느 날 친구와 가족, 연인까지 떠나보내고 힘들어하던 로건은 이카로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며 그와 더 깊이 엮이고. 점점 이카로와 크리스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대화를 하고 싶어지는 걸 느낀다. “한 번만 더 해 봐도 돼?” “뭘?” “키스.” “미친놈. 내가 남자 좋아한다니까 아무나 좋아할 것 같아서 이래?” 정말 소중한 건 지금 곁에 남아 있는 이카로라는 걸 깨달은 로건은 애정 공세 끝에 자신을 차갑게 밀쳐내기만 하던 이카로와도 가까워졌지만 여전히 그의 진짜 마음이 어떤지 알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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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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