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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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은 BDSM을 소재로 하고 있으며 스팽킹, 배뇨플, 본디지, 브레스컨트롤, 딥쓰롯 등의 플레이가 포함되어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평소엔 까칠하고 도도하나 제 주인님한테만큼은 순종적인 여자. BDSM에 눈을 뜨면서 스스로가 서브미시브 성향자임을 깨닫게 된 김재희. 자신을 지배해줄 돔을 갈구하던 그녀는 어느 밤길, 어두운 가로등 조명 아래에서 그토록 찾아 헤매던 주인님을 발견하게 된다. “상처 좀 볼 수 있을까요?” “밴드 떼면 징그러워서 보여 주기 싫어요…….” “저는 의삽니다. 괜찮은지 보고 싶어요.” 진윤겸. 한국대학병원 의사. 외모, 성품, 능력 뭐 하나 빠지는 부분 없이 번듯해서, 탐이 나 꺾고 싶은 꽃 같은 남자. 윤겸을 보고 첫눈에 반한 재희는 그의 성향이 어떻든 개조시켜 자신만의 주인님으로 만들어버리겠다는 계략을 계획하게 되는데……. 어라? “만약 내가, 더 이상 다치지 말라고 ‘명령’한다면…… 어떻습니까.” 화살처럼 쏘아지는 단단한 목소리. 이런 사람이었나? 재희는 윤겸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고 생각했던 자신의 교만함을 꾸짖어야 했다. “더는 그 몸에 상처 내지 마요.” 이럴수가. 내 주인님이 처음부터 환상적이다? * * * 그는 휘청거리는 허리를 단단히 끌어당기고 부드럽게 혀를 섞었다. 뺨을 쥔 손은 체격이 느껴질 만큼 커다랬고 예민한 점막을 살랑이듯 건드려 보는 혀는 간지러웠다. 천천히 불을 지피는 애무는 따뜻하고 온화했다. 애틋하게 여기는 마음이 느껴졌다. 이래서 연애 감정이 섞인 플레이를 꺼리는 성향자도 많았다. 플레이는 주인과 노예를 정한 일종의 역할극인데 사랑이라는 감정이 섞이면 수직 관계가 흐트러지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윤겸은 자기 여자가 아니면 좆을 꺼내지 않는 남자였다. 그의 성(性)이 지극히 탐나는 재희로서는 감정을 섞을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처음부터 돔 역할을 잘할 거라곤 기대하지 않았다. “주인님. 노예를 모욕해 주세요. 침을 뱉어 주세요.” 교만한 노예가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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