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밤이 들려준 이야기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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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용이 될 운명인 이무기 우희림(雨喜林)은 승천 직전에 안 좋은 일에 휘말려 인간이 되고, 몇 번의 환생을 거듭하며 업보를 쌓는다. 그러다 무당의 핏줄로 태어나 극적으로 호법신 연려와 재회하고 이무기 시절의 기억을 되찾는다. 희림은 업보를 씻고 다시 용이 되고자 연려, 세 요괴들과 함께 수많은 원혼을 만나고 그들을 돕는다. 「2부」 : 마침내 업보가 사라지며 인간의 몸에서 벗어나 용이 된 우희림. 하지만 염라대왕의 명으로 아직 지상에서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 있다. 희림은 그에게 충성스러운 세 요괴들, 그리고 수백 년 동안 희림만을 기다렸던 연려와 함께 또다시 산 자와 죽은 자를 도와야 하는데……. 「3부」 : 용으로 승천했으나 여전히 이런저런 이유로 인간세계에 머물고 있는 희림과 연려와 요괴 셋. 바쁜 시간을 보내던 중, 연려가 어느 귀신을 보고 어디서 본 것처럼 익숙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것 역시 연려를 알아보고는 접근을 시도하고, 이내 그것이 사건에 얽혀들기 시작하는데……. 「4부」: 염라대왕의 명으로 지상을 돌보는 용신 희림. 이번에도 복잡해 보이는 일을 떠안게 되는데……. 여름밤 다시 시작되는- 밤이 들려준 이야기 네 번째 이야기. 염라대왕의 명으로 지상을 돌보는 용신 희림. 이번에도 복잡해 보이는 일을 떠안게 되는데……. *** “너도 그랬어?” “뭘?” “떠나는 발걸음이…… 무거웠어?” 글쎄, 추락의 순간은 찰나였고 그 이후는 기억나지 않는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의식이 있었더라면, 연려가 빗속에서 내 빈껍데기를 만지며 우는 모습을 보았더라면, 나는 지옥의 불길 속을 기어서라도 다시 돌아오고 싶었을 것이다. ……다시 그를 만나 정말 다행이었다. *** 죄를 지은 사람에게는 벌을, 선한 사람에게는 상을. 그 법칙을 지키기 위하여 희림은 분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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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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