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두 낫 애스크(DO NOT ASK)

산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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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물 #오메가버스 #애증 #계약 #스폰서 #육아물 #재회물 #재벌공 #미남공 #능욕공 #집착공 #짝사랑공 #절륜공 #존댓말공 #사랑꾼공 #연예인수 #미남수 #적극수 #까칠수 #우월수 #임신수 #도망수 #능력수 #아들_한정_헌신수 “날 다 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185cm가 넘는 키, 비율 좋은 기럭지, 수트가 아주 잘 어울리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잘나가던 연예인 채현우. 그런 채현우가 돌연 몇 년간 사라지더니, 갑자기 나타났다. 그것도 애를 데리고. * * *본문 중* * * “채현우 씨! 잠적하신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가장 궁금해하시는 게 그 부분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저에 대한 루머가 아주 거짓인 것은 아닙니다. 정말 터무니없는 것도 있었지만, 사실인 것도 있었습니다.” “납치를 당했었단 말인가요?” 한마디 쏘아붙이고 싶은 걸 꾹 눌러 참은 채현우가 가련한 모습으로 말했다. “아이가 생겼습니다.” 아주 잠깐 기자회견 장에 썰렁한 정적이 지나갔다. 그러나 잠시 후, 눈이 커다래진 기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채현우의 사진을 찍고, 무언가를 써 내려가고, 키보드를 두드리며, 채현우에게 질문을 던져 댔다. “상대방은 누굽니까?”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가요?” “당시에 만나던 사람이 있었다는 말인가요?” 질문을 퍼붓는 기자들의 얼굴에는 ‘대박’이라는 감정이 역력하게 드러나 있었다. (……중략……) “그런데 도대체 애 아빠가 누구야?” 치미는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수철이 뒤를 흘끔거리며 은근슬쩍 물었다. 채현우는 휴대 전화만 톡톡 두드릴 뿐 수철에게는 시선도 주지 않은 채로 말했다. “몰라.” “넌 알 거 아냐. 네 성격에 모르고 낳진 않았을 텐데.” 채현우의 스폰서들은 대한민국 재계에서 다들 한 이름씩 날리는 사람들이었다. 사고사로 죽은 세경 화학의 전형수 회장과 대아 그룹의 둘째 아들 한지원, 유원 전자의 장상진 상무와 현 태성 기업의 사장 정이헌.

BEST 감상평 TOP1

3+

내*

BEST 1스토리가~탄탄해요~마지막까지 달립니다~^^

2021.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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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주가 미모를 숨김
6
2 악마들과 얽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