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깊게 더 깊게

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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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배신당해 언어장애를 겪는 미혼모인 언니 곁에서 함께 상처받은 정인. 우유부단한 아버지가 놓쳐버린, 그래서 상처받은 어머니 곁에서 자란 인혁. 평생을 후회로 점철된 삶을 살다 폐인이 된 아버지를 보면서 내 사랑만은 놓칠 수 없다는 인혁의 도전이 시작됐다. 정인을 절대 놓칠 수 없다. 그러기에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는 길이 더욱 조심스럽다. 더 가까이 끌어당기기 위한 밀어내기는 오늘도 인혁의 애를 닳게 만들지만 엄마처럼 자신을 키워준 언니를 혼자두기엔 정인은 사랑이 사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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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서 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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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집착공의 인형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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