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첫 키스 잔혹사

로코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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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그렇게 키스를 잘 해? 옥땅으로 따라와.” 21살까지 키스 한 번 못 해 본 순진녀 민효은, 그녀가 첫 키스 상대로 찍은 남자는 그녀의 영원한 짝사랑 강채민. 드디어 천우신조의 기회가 그녀에게 찾아와 채민에게 키스를 하지만, 그 후로 효은은 두 번 다시 채민을 보지 못한다. 쪽팔려서. “그 상황 말이야. 예전에 나도 경험해 본 적이 있었거든. 고장 난 엘리베이터 안에서 어떤 정신 나간 여자가 내게 키스를 했었어.” 잔혹했던 첫 키스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던 그녀의 앞에, 다시 짝사랑 채민이 나타나는데…. 첫 키스가 달콤하다는 편견은 버리자. 때로는 잔혹한 게 첫 키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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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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