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용사는 마왕에게 패배했고, 진짜 모험이 시작됐습니다

무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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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퇴치를 위해 이 세계로 소환된 용사 이선. 하지만 마왕은 상상 이상으로 막강했고, 이선은 허망하게 패배한다. 절망적인 상황에도 끝까지 저항하지만, 마왕은 그런 이선을 죽이는 대신, '마'를 가르쳐 주겠다며 이선을 범하는데……? 용사로서 이선은 외부로부터의 고통에는 단련되었지만, '그 구멍' 속으로 어떠한 이물질이 들어올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선은 이것이 자신을 모욕하려는 수작이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에 마왕은 이선에게 선택지를 주는데……. 마왕성에 남거나, 신성 왕국으로 돌아가거나. 욕망을 따르라는 마의 규율이 익숙지 않은 이선은 신성왕궁으로 돌아가기를 택하지만, 타락한 용사라 부르며 이선을 가두고 범하는 귀족들의 이중적인 모습을 알게 된다. 결국, 이선은 다시 마왕성으로 돌아오고, 오직 욕망을 따르라는 '마'의 규율을 배우며, 신성 왕국의 위선을 무너뜨리기 위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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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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