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 집착해

로맨스대표님이 집착해

설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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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애정을 넘치도록 쏟아 부어줄게.” 캄캄한 밤을 닮은 휘운의 눈동자에서 난폭한 욕망이 확 퍼져 나갔다. 위험한 남자는 당장 목줄을 틀어쥐고 그녀를 예뻐해 주고 싶었다. “예쁘게 빗질도 해주고, 맘껏 쓰다듬어주고, 외롭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놀아줄게.” 당신을 가둬버리고 싶어. 널 미치도록 원해. 휘운의 손가락이 유주의 도톰한 입술을 야릇하게 쓸었다. 그러자 붉은 과실 같은 입술이 듣기 좋은 신음을 흘렸다. “흣…. 대표님, 이러시면 곤란한데요.” “당신을 얼른 데려와서 내 사랑만 받게 할 거야.” 공들여 조각된 것만 같은 그의 입술에 관능적인 미소가 들어찼다. “다 놔버리고 나한테 의지해.” 임 비서, 난 당신을 길들이고 싶어. <키워드> 현대물, 판타지물,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나이차커플, 사내연애, 대표님은 마피아 보스, 치명/섹시/격정로맨스,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집착남, 순정남, 냉정남, 카리스마남, 계략남, 다정녀, 도도녀, 상처녀, 순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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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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