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너의 세상이 되고 싶어

구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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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 진짜, 정말, 존나, 남자네. 만취한 대학 동기의 집에서 만난 친구 동생, 김선우 그를 본 순간, 하준경의 세상이 뒤집혔다. 여자라고 생각해서 바라본 것도 아니었고,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없다. 근데, 남자한테 꼴린 건 생각할수록 씨발스러웠다. 처음부터 몸은 알았고, 머리만 부정했었나 본데…. 아니다, 머리로는 알고 몸은 몰랐나. 뭐가 중요한가. 어쨌든 씨발, 씨발, 씨발이다. “저는 이만 갈게요.” “…늦었는데 자고 가세요, 형.” 《너의 세상이 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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