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핥아 내다

파란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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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 아버지 밑에서 힘겨운 인생을 살아온 유나. 아버지의 빚 대신 사창가에 팔려 갈 위기에 처한 그녀 앞에 깡패 잡는 깡패 유도혁이 나타난다. “날 살 생각 없어요?” “난 여자하고는 거래 안 해. 몸을 섞으면 몰라도.” “그럼 몸 섞어요. 이왕 팔아야 할 몸이라면 내가 선택하고 싶어요.” 그가 썩은 동아줄이라 해도 좋았다. 그녀에게 주어진 유일한 구원이었기에. 《핥아 내다》 *** “분명히 말하는데 못 물러.” “…….” “넌 평생 내 전용이야.” 턱을 거슬러 올라온 손가락이 살짝 벌어진 유나의 입술을 파고들었다. “여기도.” 열기 띤 목소리에 심장 어딘가가 간질거린다. 파르르 몸을 떠는 그녀를 눈에 담으며 도혁이 맞물린 아래를 느른하게 비볐다. “여기도.” 그가 스칠 때마다 몸에 찌르르 전기가 올랐다. 하지만 꼭 확인하고 싶은 게 있었다. “흐으, 아여씨느…….” 손가락을 문 탓에 발음이 뭉개져 나왔다. 씨익, 입꼬리를 올린 도혁이 유나가 물고 있던 손가락을 빼냈다. 다음 순간, 허리가 잡히고 몸이 들렸다. “얘 거.” 도혁이 유나에게로 밀려들었다.

BEST 감상평 TOP1

1+

ss****13

BEST 1삽화도 멋있고 내용이 아주 야해요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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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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