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어른 아이

지옥에서 온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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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차서진. 그는 사랑에 둔해서 자신이 오랫동안 마음에 품고 살아온 사람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는데 19년이란 세월이 걸릴 정도로 둔탱이었다. 그러나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순간부터 그에게 있어 그녀 라세진은 모든 것이었다. 여자, 라세진.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만 쳐다보면 19년 동안 셀 수 없는 남자들을 갈아 치웠다. 그에게 질투심을 유발하기 위해서. 그러나 둔한 서진은 도무지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그녀의 남자는 둔하긴 했지만 바보스러울 정도로 진실한 사람이었다. 남자도 지고지순한 사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태어난 남자 차서진의 아이처럼 맑고 깨끗한 그렇지만 둔하고 조금은 어리석은 사랑에 빠져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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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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