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애지중지 [삽화본] - 원타임 004

바넬라

7,038

★본 도서에는 고수위를 포함한 삽화 6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 "씨발, 내가 죽 쒀서 개 주려고 이날 이때까지 애지중지 아낀 줄 알아?" 자타공인 완벽남 승주는 연우의 옆집에서 남매처럼 자란 20년 지기 소꿉친구. 연우가 직장의 다른 남자와 키스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날. 연우의 방으로 찾아온 승주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남자'의 얼굴로 뜨겁고 거친 키스를 한다. 그날부터 이어지는 승주의 집착 어린 행동에 연우는 아연하기만 하다. '하지만, 친구로 지내자고 한 것은 너였잖아.' 오랫동안 엇갈린 마음. 그 시간 속에 숨어있던 한 남자의 집착과 계략. ---------------------------------------------------- 투두둑 결국 블라우스의 앞섶이 활짝 벌어졌다. 다급한 손길이 브래지어를 끌어 내리고 도도록한 양쪽 둔덕을 움켜쥐었다. “흐읍, 흣!” “조금만…… 조금만, 응?” 연우가 발작처럼 몸을 비틀어대자 승주가 애원하듯 속삭였다. 완급 없이 손가락을 놀려 주무르고 정점을 비벼대는 서툰 움직임이 오히려 강렬한 쾌락을 일깨웠다. 눈앞에서 빛이 번쩍번쩍 점멸하는 것 같았다. 연우는 정신없이 신음하며 고개를 저어댔다. “아, 씨발. 예뻐…….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입술로 목덜미를 훑어 내려오는가 싶더니, 양손으로 모아쥔 젖무덤 사이에 코를 박고 헐떡인다. 승주는 고개의 움직임을 따라 말랑말랑 이지러지는 감촉이 미칠 것처럼 좋았다. 혀로 쿡쿡 찔러보기도 하고 쭉쭉 빨아들이기도 했다. 입술이 닿는 대로 장미꽃잎 같은 붉은 문양이 아롱졌다. “흐읏, 승…… 주야. 흐응…….” “하아, 네 향기……. 존나 야해. 미치겠다. 쌀 것 같아.” “흐윽!” 어느새 볼록 솟아오른 정점을 쪽 빨아당기자, 연우의 허리가 들썩하며 자지러졌다. 저도 모르는 사이 터질 것처럼 부풀어 오른 페니스를 정신없이 연우의 허벅지에 비벼댔다. 얇은 스웻 팬츠의 앞섶은 이미 촉촉이 젖어있었다. “연우야…… 하아……. 날, 빨리 받아들여 줘.” “…….” “이젠 더 기다리기…… 힘들다.”

BEST 감상평 TOP1

2+

정*리

BEST 1재미있어요 ~~~~~~~~

2024.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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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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