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 황후

로맨스고귀한 황후

종이한지

151

우연히 들어온 황후의 몸에 적응하기 바빴다. 겨우 여유가 생기자마자 이 세계의 문제점이 하나씩 눈에 들어왔다. 보호받지 못하는 황녀, 썩어버린 기사단, 배척받는 이종족…. 눈 감으려면 눈감을 수 있지만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잖아! 고민하는데 확실한 중립인 후작이 날 도와준다. 대체 무엇을 숨기고 있는 걸까? 기사단 내부 따돌림과 폭행으로 죽은 기사의 일기를 건네받고 후작에게 말했다. “똑같이 때리고, 똑같이 해주었으면 하오.” 부드러운 미소를 짓고 매일 찾아와 도와주는 후작이 말한다. “하고 싶으시면 하시면 됩니다.” 뭐든 마음대로 하라는 조력을 받으며 하나씩 세계를 바꿔나가는 황후의 이야기.

불러오는 중입니다.
1 미치도록 아껴줄게
76
2 초상화 황비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