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비망록

로맨스19세기 비망록

조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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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녀 #왕족/귀족남 #다정남 제1회 네이버 웹소설 공모전 장려상 수상 작품! “우리 함께 지옥불에 떨어지게 된 김에 후회 없이 죄악을 탐해보지 않겠습니까?” 19세기 말 영국.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양부모에게 입양된 릴리안. 그녀의 양아버지는 임종을 앞두고 처음으로 그녀의 친모에 대해 알려 준다. 어머니는 매우 아름다운 여자였으며 릴리안은 그녀를 많이 닮았다고. 얼마 후 릴리안을 찾아온 낯선 남자. 그는 자신이 어린 시절 헤어진 릴리안의 친 오라버니이며 이제 그가 릴리안을 책임지겠다고 한다. 레온딘 후작 가문에 입양되어 부유하고 넉넉하게 살아왔다는 오라버니 윌은 그동안 릴리안이 누리지 못했던 풍요로움을 누릴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말한다. 남자와 함께 도착한 곳은 브루크사이드의 대저택. 그곳의 모든 것은 신비롭고 아름답다. 마치 세상과 단절된 삶을 살기 위해 꾸며진 곳이라는 느낌을 줄 만큼. 오라버니인 윌과 함께할 때마다 심장이 찌릿 거릴 정도의 설렘을 느끼는 릴리안. 그녀는 이 세상에 믿고 기댈 수 있는 유일한 혈육이기에 윌을 사랑하는 것인지 그의 매혹적인 모습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건지 혼란스러워진다. 그리고 깊은 밤, 릴리안은 날카로운 비명소리를 듣는다. 알 수 없는 여자의 비명에 대해 파헤치려 할수록 저택의 사람들은 무언가를 숨기려고만 하고 릴리안은 남자와 저택에 비밀이 있음을 느끼는데……. 주요 등장인물 릴리안 그녀의 아름다움은 기억나지 않는 어머니를 닮았다. 클리어워터가에 입양되었으나 양아버지가 죽자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놓인다. 그때 유일하게 남은 혈육인 친오빠가 나타난다. 윌리엄 릴리안의 친오빠. 레온딘 후작 가문에 입양되어 엘리트로 성장한다. 릴리안을 되찾는 것만이 인생의 목표였다. 하지만 금지된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이 어그러지기 시작한다. 엘리엇 레온딘 가문의 후계자. 처음엔 입양된 윌리엄을 못마땅히 여겼으나 곧 둘도 없는 형제가 된다. 윌리엄으로부터 늘 들어온 릴리안 이야기에 저도 모르게 풋풋한 연정을 키운다. #계략남 #서양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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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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