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완벽한 베타는 없다

중년바나나

6,028

카페 문을 열었을 때, 가장 먼저 김우희의 후각을 자극한 것은 커피 향이 아닌 상큼한 시트러스 향이었다. “기오영 씨는 오메가인가요?” “잘못 봤어. 나는 베ㅌ…… 뭐? 오메가?” 큰 키와 넓은 어깨, 멋진 목소리와 침착한 눈빛까지. 아무리 보아도 알파 같은 베타 기오영. 그에게 김우희만 느낄 수 있는 오메가 페로몬이 난다? 화보 촬영을 위해 빌린 카페에서 어렸을 적 우연히 맡았던 향을 찾게 된 김우희. 그는 향의 주인인 기오영에게 호감을 가지지만 베타인 기오영에게 극알파 김우희의 관심은 갑작스러울 뿐이었다. “분명…… 향기가 났는데…….” “카페니까 향기가 나는 건 당연해.” 기오영은 침실 문에 달린 네모난 고체 향수를 떼어내 김우희에게 던졌다. 기오영은 제멋대로 주위를 맴도는 김우희를 밀어내려 하지만 김우희의 범지구적인 외모로 인해 불가항력으로 빨려들어 가는데……. 기오영은 한계 없이 쏟아지는 김우희의 사랑을 버틸 수 있을까? 무뚝뚝한 철벽남 기오영과 브레이크 따윈 없는 직진남 김우희의 달달한 로맨스♡

BEST 감상평 TOP1

1+

shu***art

BEST 1캐릭터들이 매력있어요. 현실에서 우희처럼 생긴 사람 보고 싶네요.재미있어요!

2022.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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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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