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어긋난 오해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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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돈과 배경이 없기에 천부적인 화가로서의 자질마저 짓밟혀 제빵사가 된 여자 애진은 6년 전, 그녀의 전부를 가져가 놓고도 연락도 없이 사라진 남자 채강과의 재회를 꿈꿔 본 적이 없었지만 다시 만난 채강은 6년 전 그녀가 알던 채강이 아니었는데……. 애진에게 채강은 여자를 가볍게 여기는 남자였고 채강에게 애진은 그를 악랄하게 비난하고 모욕한 여자였다. 과연 애진과 채강이 봐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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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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