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착 흑막에게 사기결혼 당해버렸다

로맨스집착 흑막에게 사기결혼 당해버렸다

류드

37

"부인. 이번에도 한눈을 파셨다고요." "그게 아니...흑..!" "다른 남자도, 이혼 생각도 들지 않을 때까지 계속할 겁니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더라. 인생이 꽈배기처럼 꼬여버렸다. "다른 남자 손이라도 잡았다간 바로 그 예쁜 손목을 부러트려 버릴 겁니다." *** "남자 손이라도 잡아보고 싶다!" 2N년동안 모태 솔로로 살다가 환생 트럭 맞고 소설 속으로 떨어져 버렸다. 이번 생의 목표는 다 필요 없다. 연애다! 쌔가 빠질 때까지 연애만 하리라! 단, 피의 숙청을 하는 흑막만 피해서! ...라고 다짐했건만. 어린 시절에 흑막에게 낚여 한 서명 때문에 유부녀가 되어버렸다! 그래, 결혼할 수 있지. 그래도 연애는 할 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이놈의 제국, 동방예의지국도 아닌데 더럽게 보수적인 나라였다. 결혼했는데 바람 폈다 -> 손목 댕강. 결혼했는데 안 했다고 속인다 -> 손목 댕강. 이렇게는 못 살아. 이혼할 거야 이혼!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