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오늘도 이별 연습 중

디어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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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 않으니 헤어져도 괜찮다. 오늘도 잠시 만났던 남자와 헤어져서 돌아오는 길은 발걸음이 가벼웠다. 집 앞에서 나를 기다리던 첫사랑인 경철을 만나기 전까진 그랬다. “넌 내 좆에 익숙해서 쉽게 받아들이네.” “닥치고 박기나 해.” 사랑 따위를 믿지 않게 된 건, 다 이 악마 같은 놈 때문이었다. 이번만은 내가 먼저 이 자식을 처참히 버려야만 하는데 쉽지 않다. 정말 이 페니스는 수없이 다른 남자를 만나도 맛볼 수 없는 엄청난 맛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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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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