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 남자를 미치게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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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내 변호사로 살아가던 어느 날. 연희는 태성 미디어 1본부 본부장 최필립에게 ‘최도혁 2본부장을 유혹하라’는 협박 같은 제안을 받게 된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동생의 치료비를 위해 연희는 반드시 최도혁을 유혹해야 하는데……. * * * 연예인이라면 질리도록 본 연희였지만, 막상 마주한 도혁의 비주얼은 그런 연희마저도 압도시켰다. 그와 가까워지려는 계획이 조금씩 엇나가는 느낌이 들자 연희의 눈동자가 흔들렸다. “혹시 2본부에서 업무를 하며 알아 둬야 할 특별 사항이 있을까요?” 그 모습을 본 도혁이 피식 웃으며 다시 입을 열었다. “특별 사항? 내 취향은 맞추기 어려울 텐데.” 그를 미친놈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희. 하지만 점점 더 도혁에게 끌리게 되고……. 모든 계획을 간파한 도혁은 역으로 계약 연애를 제안한다. “애써 판을 깔아 줬는데 그 위에서 안 놀면 쓰나. 그러니까, 연애하지 우리.” 미리보기 “계약 연애로 본부장님이 얻게 되는 건 뭔가요?” 연희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않은 채 도혁이 다시 입을 열었다. “미인.” “저 지금 엄청 진지한 거 안 보이세요?” 연희가 발끈하자 도혁이 입꼬리를 올렸다. “농담 아닌데. 나는 미인을 얻고, 최필립은 계획에 성공했다는 착각을 하게 되겠지.” “그다음은요?” “차차, 생각해 봐야지. 지금은 고 변 동생 수술이 우선이니까.” “조건이 뭔지 말씀해 주세요.” “연애에 조건이 필요한가.” “진. 짜. 연애라면 조건 따위 필요하지 않겠지만, 본부장님과 저는 좀 특별한 상황에 놓였으니까요.” 연희가 ‘진짜’라는 단어를 힘주어 말하자 도혁이 피식 웃었다. “고 변이 원하는 조건으로 하지.” 연희는 그제야 주도권을 잡았다는 표정으로 그의 표정을 살폈다. “계약서 써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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