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미운 옆집 새끼

유환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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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중년이라는 소릴 듣는 아빠. 절대동안이라 불리는 엄마. 키 크고 잘생긴 세 명의 형. 그런데 내 외모는 왜? 오직 나만 작고 객관적으로 봐도 별로인 외모. 게다가 초콜릿을 사랑해서인지 뚱뚱하다. 그런 내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우리 옆집에 살아?” 믿지 못하겠다는 듯 눈살을 찌푸린 그에게 고개를 끄덕였다. “거짓말이지?” “왜? 나만 너무 못 생겨서 믿기지 않아?” 자존심이 상했다. 대놓고 말하지 않아도 그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 역시 상처받았던 경험은 무시할 수가 없었다. “아니, 너만 거기가 제일 큰 것 같아서.” 거기? 대체 어디를 말하는 거지? 키는 내가 제일 작은데…. 그럼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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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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