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순간

로맨스찬란한 순간

한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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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 주어진 시간 7일. 그리고…… 너. ​​낯선 곳에서 낭만적인 그를 만났다. 그리고 난, 아직도 그날 밤을 잊지 못한다. “미안.” “…….” “너를 가진 것처럼 굴면 안 되는데.” 농도 짙은 키스 후에 터져 나온 그의 나지막한 한마디. 그도 나만큼이나 격렬한 감정을 참기 어려워 보인다. 내가 말했다. “그럼 뭐 해. 넌 갈 거잖아. 키스까지 다 해놓고, 넌 갈 거잖아.” 아름다운 섬에서 일어나는 달콤하고도 간질간질한 사랑 이야기. 한여름 밤의 꿈처럼 깨어나고 싶지 않을 시간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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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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