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마시는 남자

로맨스나를 마시는 남자

최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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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피의 계약을 맺으면 거액의 돈과 미모가 내 손에 들어 온다!! 어느 여자가 이 달콤한 유혹을 뿌리칠 수 있겠어? 평범한 여대생인 국봉은 가난한 집안 사정 탓에 휴학을 해야 할 상황에 놓인다. 필사적으로 아르바이트를 구해보려 하지만 못생긴 외모 탓에 일도 잘 구해지지 않는 상황.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일자리를 구하려는 그녀의 앞에 어느 날 의문의 남자가 나타난다. “근래 들어 이렇게 못생긴 여자는 처음이야! 나랑 가자! 너에게 딱 맞는 일자리가 있어.” 그녀를 보자마자 그녀의 못생긴 얼굴에 찬양에 가까운 언변을 쏟아내는 남자, 도무지 인간으로 생각되지 않을 만큼 수려한 외모를 지니고 있는 그의 이름은 레오. 그는 자신이 뱀파이어라고 설명함과 동시에 자신의 동료 다니엘에게 ‘피를 공급하는’ 아르바이트를 제안한다. 그리고 망설이는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게 한 한마디. “다니엘에게 흡혈당한 여자는 점점 예뻐지게 돼!” 예뻐진다는 말에 덜컥 제안을 받아들인 국봉. 단순히 피만 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다니엘 주변 인물들과 계속해서 얽히면서 그들의 위험천만한 로맨스가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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