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아름다운 소유

김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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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령은 채승의 와이셔츠 단추를 하나씩하나씩 천천히 풀어 나갔다. 뜨겁게 이글거리는 그의 눈빛이 닿는 곳마다 열이 확확 올랐다. 이렇게 그를 원하는 감정만 확인하는 건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 와이셔츠 사이로 드러나는 단단한 가슴에 이령은 입을 맞추었다. 찌릿한 따끔거림이 혈관으로 전이되자 채승은 몸을 부르르 떨며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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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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