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후의 스캔들

로맨스폐후의 스캔들

장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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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후, 루젠티아를 참한다!” 아버지의 강요 아래 황제와 결혼해야 했고, 반역죄를 뒤짚어쓰고 참수를 당한 루젠티아. 그녀는 예지몽으로 죽음을 가장해 도망치는 데 성공한다. 적국 테란 제국으로 도망가 로제 폰 아이작이 되어 카오스 상단을 만들어 부를 쌓아 올리지만, 운명은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살기 위해서, 미래를 위해 테란 제국의 소드마스터이자 무력으로 상대할 자가 없는 아이탄 공작을 찾아가, 그에게 후견인이 되어 달라 제안하는데. “그대는 내 피후견인이 아닌 애인이 되어주어야겠다.” 도리어 그녀에게 ‘애인’이 되어줄 것을 원한다. 더 이상 호락호락 당해주지 않아. 이제부터 내 인생은 내 거야. 폐후의 파란만장 화끈한 격정 스캔들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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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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