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그날의 지하철

호박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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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호박곰 #자보드립 #대학생 #지하철_치한공 #치한당했수 #SM #도그플 #능욕물 #하드코어 사람이 꽉 찬 등굣길 지하철. 그리고 통통한 엉덩이를 찌르는 단단한 물건. “하…… 하지 마세요…….” “아. 안 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어릴 때 착한 어린이 상 좀 받았겠어.” 수많은 사람들 틈에서 일어난 일에 시우는 무섭고 부끄러워서 반항조차 하지 못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두려웠던 것은……. “이번에 내리면 뒤돌아보지 말고 화장실로 곧장 가, 시우야.” 제 이름을 이 남자가 어떻게 알고 있는 걸까. * * * “지하철에서도 제발 해 달라고 엉덩이 흔들었다며? 겨우 화장실까지 달래서 데리고 갔다던데.” 그런 적은 없었다. 그는 치한 짓을 했었고 자신은 제발 하지 말아 달라고 빌었다. 아니, 아니었나? 어쩌면 자신이 먼저 엉덩이를 흔들었는지도 모른다. 아닌 척했지만 사실은 진짜 그랬던 건지도.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믿고 있던 모든 것이 다 거짓말 같아서 혼란스럽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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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치도록 아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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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초상화 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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