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수희, 그녀는

10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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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만 같이 살아요.” 1년 365일 청바지 뒷주머니에 콘돔을 넣고 다니는 여자가 말했다. 낮에는 대학원생, 밤에는 고급 유흥업소 매니저로 일하는 연주. 그 덕에 이제 사람 다루는 일에는 이골이 났다 자신했건만, 어느 날 눈앞에 나타난 캠퍼스의 골칫거리 수희는 도통 종잡을 수가 없다. 속을 알 수 없는 27살 홍연주, 속이 훤히 보이는 21살 안수희,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 외전 봄밤의 매화는 시대물 AU로 가상의 나라 ‘여안’을 배경으로 하는 아씨 수희와 스승 연주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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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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