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붉은 순정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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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갖고 싶은 건, 너뿐이었으니까 너밖에 없었으니까 너여만 했으니까 당연했다. 너를 갖고, 너를 안는 것은 오직 나뿐이기에 너는 내 것이며 내 여자고 오윤심, 너는 나 주성도의 사랑이다. 옆집소녀와 헤어지던 16년 전부터 단 하루도 그 소녀를 잊은 적 없건만, 16년만의 재회한 두 사람의 시작은 사랑 없는 결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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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을 지켜라!
2
2 위황후, 궐을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