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계속할까요, 우리

아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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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수연은 친한 선배인 민아의 부탁으로 민아의 사촌 동생이자 배우인 민혁의 자문에 응하게 된다. “다 가능합니까?” “직업적인 부분을 말하는 거면, 맞아요.” “좋네요. 내 번호, 저장해요.” 그날 저녁, 동창회에서 수연은 전 남친의 도를 넘는 발언에 기분을 망치지만, 이내 타이밍 좋게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반가움을 느끼고. -어디예요? “…어딘 줄 알면요?” -데리러 갈게요. 내가. 차에 오른 수연은 가고 싶은 곳이 있느냐는 민혁의 물음에 당황하기도 잠시, 애써 차분하게 집 주소를 말한다. 그렇게, 집으로 들인 민혁을 상대로 음료를 권하던 수연은 이내 순식간에 제 입술을 훔친 그를 마주보며 아찔하게 도발하는데. “…더 맛볼래요?” “계속하면 못 멈출 텐데.” “어떻게 되는데요?” “내 밑에서 울게 되겠지.” “…침실로 가요.” 자극적인 민혁의 몸짓에 숨 쉴 틈도 없이 반응하는 수연. 녹아들 듯 가까워지는 두 남녀의 섹시한 전문직 로맨스. <키워드> 현대물, 전문직, 연예인, 원나잇, 몸정>맘정, 운명적사랑, 고수위, 이야기중심, 단행본, 절륜남, 직진남, 사이다남, 다정남, 존댓말남, 뇌섹녀, 능력녀, 사이다녀, 상처녀, 도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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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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