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사구

산달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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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 : 이 소설은 허구입니다. 가상의 배경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현실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대호파의 간부이자 알파인 김찬의는 상대 조직과의 싸움에서 소송에 휘말려 2년 형을 선고받고 평송 교도소에 입소한다. 하지만 거기에는 먼저 들어온 대호파의 행동대장이던 알파. 황승운이 있었다. 반반한 얼굴과는 달리 늘 꺼림칙한 눈빛을 보내는 놈을 피하고 싶었지만, 김찬의는 황승운과 같은 방을 쓰게 된다. 밖에서 황승운이 자신을 끌어내린다는 소문도 있었던지라, 김찬의는 놈을 무척 경계한다. 하지만 교도소 내를 확 틀어잡은 황승운은 왜인지 김찬의에게 무척 친절하다. “말씀드렸잖아요. 저 돈 많은 호구 새끼라고.” “…….” “그런데…… 형님은 저한테 관심이 너무 없으시네.” 황승운이 저와 연관된 사람들을 처리하고, 점점 주변을 죄어오자 김찬의는 드디어 일이 뭔가 잘못되었다는 걸 눈치채게 되지만……. 김찬의의 몸은 이미 변해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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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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