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201호엔 늑대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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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돌리지 말고 빨리 대답 하라니까? 너 내 꼬리가 보여?” “네, 보여요. 참고로 형 얼굴에 달린 커다란 귀도 보여요. 아, 지금은 약간 뾰족하게 접혀있네요. 털도 고슴도치마냥 곤두 섰구요.” “어떻게 보이지? 나 분명히 잘 감추고 다니는데? 지금도 분명 제대로 감췄는데?!” 사람이 아닌 것들을 보는 능력이 있는 이화성(공). 그런 화성의 앞에 나타난 동물의 귀와 꼬리가 달린 수상한 201호 남자 박도란(수). “꼬리 한번만 만져 봐도 돼요?” “뭐? 꼬리?” “네, 제가 털 달린 것만 보면 진짜 정신을 못 차리거든요. 저 사실 처음부터 형 꼬리가 너무 만져보고 싶었는데...” “안될 건 없지.” “스트레스 받을 땐 복슬복슬한 걸 만지면 기분이 좋아지거든요.” “이상한 녀석.” 털 달린 솜 인형과 동물에 환장을 하는 화성은 같은 학교 선배이자 이웃집에 사는 늑대인간 도란에게 흥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던 보름달이 뜨던 어느 날 밤. “이상하게 생각 하지 마! 흐읏... 이건 바, 발정기야...” “발정기요...?” “보, 보름달이 뜨는 날엔...” “보름달이랑 발정기랑 무슨 관계인데요?” “난 늑대인간이라고! 원래 보름달이 뜨면...!” 발정기가 찾아온 201호 남자, 그날 이후로 변하기 시작한 둘의 관계. “화, 화성아, 제발... 보지 마...” “형... 힘들어서 그래요? 거기 제가 만져줄까요?” #늑대인간물 #수인물 #캠퍼스물 #발정기 #달달물 #이웃집물 #일공일수 #연상연하 #연하공 #미남공 #수에게만다정공 #사람이아닌걸보는능력이있는공 #직진공 #전륜공 #늑대인간수 #낯가리는수 #미인수 #애교수 #직진수 #연상수 #유혹수 #절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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