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프렛리스 원더!!

후추스파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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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버스 #알파미인공 #짭다정쓰레기공 #베타였수 #박복한미남수 #나이차이 무명 인디밴드의 베이시스트로 힘겹게 살아가던 스물둘의 베타 윤하성. 공연을 대차게 말아 먹고, 여자친구에게도 차이며 최악의 하루로 남을 뻔한 날 우연한 계기로 유명 배우 고예한과 마주친다. 자신의 팬이 되었다며 다가와 녹일 듯 다정하게 구는 예한. 그가 베푼 선의는 한여름 밤의 꿈같던 달콤한 위로만이 아니었다. 일자리를 마련해 주고, 평생 가져보지 못한 것들을 선물로 안겨 주고, 작곡 공부를 정식으로 배울 수 있도록 유명 작곡가 스승까지 연결해주며 하성을 지지해 주는 예한. 그에 하성은 위화감을 느끼면서도 점차 예한에게 끌리고, 급기야는 치명적인 이유로 페로몬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그의 러트 파트너까지 자처하게 되는데…. “…한번 자보고 싶어서 그랬던 건 맞아요. 그런데….” 왜 얼핏 들던 위화감을 무시했을까. “그게 그렇게 문제가 되나?” 형은 쓰레기가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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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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