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태도의 이면

기적의겨울

1,058

14년 지기. ‘친구’라는 울타리에 숨어 지우를 짝사랑하던 선결은, 함께 영화를 보던 그의 한마디에 동요하게 된다. “친구에서 애인이 되면 어떤 기분일까?” 시선을 느낀 선결이 은근하게 웃었다. “왜. 너도 저런 연애 한번 해보고 싶냐?” 장난스러운 내 물음에 지우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어.” 그래서 고백했다. 짝사랑한 지 10년 만에.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