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스 빌런

판타지리버스 빌런

건드리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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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저 충실히 살아왔을 뿐이라고, 호랑이보고 풀만 먹고 살라는 건 인간적으로 너무하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엔 달라지려고 노력했는데, 이놈의 사회가 가만히 두지를 않네. 얌전히 살려는 사람을 건드리면 빡쳐, 안 빡쳐? 이건 전적으로 너희 탓이다, 내 잘못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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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잔인한 구속
2 너, 내 사람이 되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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