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안녕, 나의 군주님
191
19세기 가상의 조선. 모든 역사에서 그의 흔적이 완벽하게 사라지고야 말았다. 역사가 기억하지 못하는, 기억할 수 없었던 조선 가장 불운한 생을 살아야만 했던 세자(世子). 이윤(尹). 화창한 어느 봄날, 21세기 대한민국 한유월과 19세기 조선 이윤의 시간을 거스른 운명적 만남이 시작된다. “혹시라도 내가 보고 싶거든 언제든 이곳을 찾아라.” “보, 보고 싶다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는 단지…….” “단지?” “단지… 이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그리워 질까봐.” 유월이 고개를 숙인 채 점차 말끝을 흐렸다. 윤의 눈치를 살폈다. 혹여나 자신이 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것을 들킨 것은 아닌지. 벌겋게 달아오른 얼굴을 숨기는데 급급했다. “그런 것이 아니라면.” “…….” “그저 가끔, 네 말대로 이 풍경이 그리워지는 어느 날 한 번 발걸음을 해주겠느냐.” “…….” “내, 너를 그리워 할 것 같구나.” 과연, 두 사람의 시간을 거스른 운명은 이루어 질 수 있을까?
소설 | 로맨스
고품격 애인대행 김나든소설 | 로맨스
죽도록, 너를 트리플민트소설 | 로맨스
계약 맺은 밤 [외전포함] 라라진소설 | 로맨스
이혼의 목적 이봄아소설 | 로맨스
어쩌다 S 해번소설 | 로맨스
원나잇에서 결혼까지 빛나라달자소설 | 로맨스
결혼 계약 빵양이소설 | 로맨스
신데렐라와 바보온달 은율아소설 | 로맨스
안전한 비서 서혜은소설 | 로맨스
흑막님, 아이만 키울테니 이혼해주세요 성화영소설 | 로맨스
욕심 많은 대공비로 살아 볼까 합니다만 애플97소설 | 로맨스
남편 말고 남자 친구 진주비소설 | 로맨스
치명적인 결혼 유카소설 | 로맨스
내 여자, 꼬봉이 온리온소설 | 로맨스
흔들리는 남편 동그람이(손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