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그루밍 트리밍

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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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도서는 재출간 도서입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혼자서는 두려움에 잠을 못 자는 남자, 서준. 서준의 인간 죽부인으로 1년을 산, 유나. 1년을 매일같이 안고만 자는 여자가 있었다. 이름도 모르고 얼굴도 제대로 보지 않아 기억에 없었다. 이야기도 나눈 적이 없는 그에게 여자는 그냥 인간 죽부인이었다. 하지만 서준은 그녀를 안지 않고는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뜨겁게 다가오는 여자에 홀려 일주일 동안 매일같이 불타는 밤을 보냈고 유나는 사라졌다. 2년 후, 친동생이 운영하는 ‘그루밍 트리밍 펫 하우스’에서 유나를 발견하고는 충격에 휩싸인다. 친동생과 유나의 사이를 의심하게 된 서준은 유나를 다시 그의 침대로 불러들이는데……. “난 잊었어요.” “아니, 내가 안 잊었어.” 서준은 어떤 남자든 유나의 곁에만 있어도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잘생긴 천하무적 재벌남 서준은 과연 유나의 떠나버린 마음을 다시 얻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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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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