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천사지연(千蛇之戀)

일로디

1,283

*키워드: 무협, 동양풍, 나이차이, 소유욕, 독점욕, 질투, 능력공, 카리스마공, 절륜공, 다정공, 지랄수, 미남수, 짝사랑수, 집착수 가져야 하는, 가질 수밖에 없는 한 사람. 강호를 좌지우지하는 무림맹을 목전에 둔 도시, 합비의 어느 평범한 객잔. 후기지수와 전대 고수의 등장으로 소란스러운 그곳에 난데없이 미모의 색목인이 등장한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한 그때, 그린듯한 미남의 입에서 떨어진 것은 어울리지 않는 욕설? “어디야? 병신 육갑하고 앉아 있네. 헛소리 지껄이지 말고, 묻는 말에나 대답해.” 적련교주의 삼제자인 우해인. 목적을 위해서라면 은닉, 사기, 협박도 마다하지 않는 그가 첫사랑을 찾아 중원으로 왔다. 상대가 누구건 사납고 지랄맞게 구는 그가 유일하게 지고 들어가는 단 한 명의 남자가 있었으니, 그 이름하여 검황 진무원. “아직도 내게 볼일이 남아 있느냐?” 강자로서의 관록과 어른의 여유에 더해 다정함을 타고난 남자에게도 마음의 벽은 존재했지만, 우해인의 사전에 포기란 없다! “포기 안 해, 아니 못해. 그의 손에 죽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로 떨어지지 않을 거야.”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