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반란군의 대공비가 되어버렸다

화식조

268

#직진남 #선결혼후연애 #북부대공 세상의 어떤 커다란 일들은 가끔씩 말도 안 되는 우연에 의해서 일어난다. 그리고 나는 기차를 잘못 탔을 뿐인데, 반란군의 대공비가 되어 버렸다. *** 다큐멘터리를 찍기 위해 대륙 횡단 기차 여행을 하던, 여행 작가 홍수로. 함께 여행을 하던 동료의 실수로 반란군이 점령한 바네츠 공국에 발을 디뎠다. 자신을 구해 줄 사람을 기다리던 그녀의 앞에 나타난 것은 고국의 대사관도, 먼저 끌려간 동료도 아닌 바네츠 공국을 다스리는 젊은 대공이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겠다. 너는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다. 나는 너를 이 바네츠 공국 안에서 최대한 안전하게 보호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너에게 내 아내가 될 것을 제안한다.” -- * 이 작품은 작가의 상상력에 의해 창작된 픽션이며 등장인물과 지역, 사건들은 실존하는 인물, 사건, 단체, 지명, 민족, 국가 등과는 무관한 가상의 창작물입니다. 만약 특정한 인물, 사건, 단체, 국가 등과의 유사성이 나타나더라도 그것은 전적으로 우연의 산물입니다.

불러오는 중입니다.
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