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시엘 블루

비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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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작품에는 강압적인 관계와 폭력에 대한 묘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백작의 자제이나 어릴 적 어머니를 여의고 새어머니와 의붓 형들에 의해 학대당하던 엘르는 어느 날 마법적 재능이 개화하여 왕궁에 들어간다. 치밀한 계략과 마법을 이용해 복수를 이루지만, 어째서인지 둘째 형인 아나이스에게만은 경미한 처벌을 내린다. “이 왕궁에서 형님이 맡으신 일이 뭔데요, 허드렛일? 아니. 여길 열어서 날 기쁘게 해주는 거죠. 잊으셨어요?” 매일 밤, 누구의 눈도 닿지 않는 깊은 처소에서 엘르는 아나이스에게 다른 ‘벌’을 내리고 죄책감에 사로잡힌 아나이스는 반항 없이 모든 처벌을 견뎌낸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며 아나이스는 의문의 존재에게 뜻밖의 말을 듣게 되는데. “너는 완전히 속고 있는 거야, 그 자식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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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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