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미친새끼

호박곰

1,780

*본 작품에는 강압적, 비도덕적,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호박곰 #자보드립 #사내연애(?) #사내능욕 #SM #음주플(?) #도그플 #경매 #능욕물 #하드코어 게으른 팀원들이 성에 차지 않아 매일매일 화에 차 있던 팀장, 호연. 서류 결재를 위해 대표, 지훈에게 소환당한 어느 날, “이거 봐요. 여기가 이상하잖아.” “뭐가요?” “여기, 이거.” 생각지도 못하게 몹쓸 꼴을 보게 된다. ……이게 지금 내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이 맞나? 이 신성한 회사에서 지금, 결재를 한답시고 사람을 불러다 놓고 보란 듯이 개짓거리를 하고 있는 게 맞나? 뒤통수밖에 보이지 않았지만 그 위로 놓인 손이, 질척이는 소리가, 그리고 보이는 그 살색의 기둥이. 저들이 무엇을 하는지 알려 주었다. “이런, 봐 버렸네.” 혼돈에 빠진 호연은, 그 이후 뒤통수의 당사자와 마주해 사정을 듣고. “혀, 협박……받고 있어서……. 그래서…….” “계속 말해 봐요. 대표 새끼가 뭘 어떻게 한 건지.” 꼼꼼하게 증언을 녹음까지 한다. 분명 눈엣가시였던 대표를 엿 먹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호연은 어느새 까무룩 잠이 들어 버리고……. 깨어났을 때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와 마주한다. *** “……키스 더럽게 못 하네, 이 팀장.” “미, 친 새끼……! 비켜!” 벌어진 다리 안쪽에서 느껴지는 단단한 몸체가 역겨웠다. 연인이라도 되는 양 가벼운 타박을 하는 지훈의 손이 호연의 바지춤에 올라와 있었다. “처녀지? ……아, 키스를 이렇게 못하는데 섹스를 해 봤을 리가 없나?” 이상할 정도로 몸에 기운이 들어가지 않았다. 지훈의 손이 바짓자락 속으로 파고들어 발목을 은근하게 문지르는 감각이 생생한데, 몸은 제 맘처럼 움직이질 않았다. “너무 무리하지 마, 이 팀장. 어차피 하게 될 거, 즐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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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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