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어쩌다, 사랑

이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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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을 위해 큰돈이 필요했던 다은은 고액 알바를 구하기 위해 심부름 센터를 찾아간다. 그곳에서 알선해 준 건 다름 아닌 ‘정략결혼’ 굳은 결심 끝에 정략결혼의 상대를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그녀는 예상치 못한 인물을 마주하는데……. 학창 시절 짓궂은 장난으로 자신을 괴롭게 했던 주성하. 다은에게 성하는 끔찍스러운 악마일 뿐이었다. 그러나 휘말리듯 진행되는 일 속에서 다은은 성하의 다른 면을 보게 되는데. “정다은. 내 입술에서 눈을 못 떼네. 지금부터 하고 싶나 보지? 키스.” 어쩌다 시작된 그와의 결혼 생활. 과연 순탄하게 흘러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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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명적인 끌림
2 입술로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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