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보스와 나

이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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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알레르기는 전부 달고 살고 여자, 소보루. 도대체 몇 개의 아르바이트를 뛰는지. 그녀의 이력서는 온갖 자격증으로 화려하기만 하다. “아, 진짜 미안. 내가 미운 사람한테도 알레르기 증상이 생겼어요.” 얄미운 소리는 기본으로 장착해서 만날 때마다 보루의 알레르기를 간질간질. 재채기 세례를 흠뻑 뒤집어쓰는 남자, 이기적. “미운 사람한테 새로 생겼다는 그거. 아직도 나한테 증상이 남았을까?” 그런데 미운 말만 하던 그 입이 언제부터 사랑스러워졌을까? 이 남자가 제게 콕 박힌 건 대체 언제였을까? 3층 기적의 베이커리. 고소하고 달콤한 빵 냄새가 나는 남자. 그리고 실제 이름인지 의심받는 이름을 가진 여자. “빵집에 소보루 없는 게 말이 돼요? 소보루는 빵집에 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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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감상평 (2)

  • ja***29

    재미있어요 잘보고가요

    2021-10-20

  • ja***29

    ~~~~~~~~~~~*ㅋㅋ*~~~~~~~~~~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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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세무신
2 대표님의 삐뚤어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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