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역린(逆鱗) [단행본]

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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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현신인 황제와 하늘이 점지하여 내리는 항아. 그들은 각자의 몸에 새겨진 상대방의 이름으로 서로가 반려임을 알아볼 수 있다. 서평제 15년. 태자 탄생 이후, 13년 동안이나 등장하지 않았던 오색구름이 찬란히 빛을 내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항아가 태어나게 된다. 그러나 태어남과 동시에 우형직의 배반으로 항아가 사라지자, 반려를 잃은 태자의 분노는 커져만 간다. 강헌제 5년. 태자 시절, 북방토벌에 나섰던 건의 최북단에 순행을 나온 황제는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자락에서 한 소년을 조우한다. “네가 달밤의 꽃사슴이로구나.” 순행을 마치고 금궐에 돌아온 황제는 조정대신들의 반발에도 순진하고 무구한 산자락의 소년에게 조금씩 곁을 내어주고. “어찌 그리 겁먹은 표정인 것이냐, 설마 짐을 기만할 생각이었느냐?” 소년을 아끼면서도, 항아에 대한 추적을 멈추지 않았던 황제. 결국 중요한 실마리를 찾아 18년 동안 숨어 있던 항아의 존재를 찾아내게 되고, 분노에 휩싸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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