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불행하기를

로맨스네가 불행하기를

김소한

129

그녀가 김려영이 아닌 차려영으로 살아갈 때 가장 사랑했던 남자. 하지만 도망치듯 떠나 와야만 했던 강인혁을 억지로 끌려 나온 맞선 장소에서 마주치게 될 줄은 몰랐다. “해명할 게 뭐 있어. 이미 다 지나간 일인데.” “다 지나간 일?” 그저 과거의 일로 치부하며 밀어내면 될 줄 알았건만 분노 가득한 인혁의 눈빛을 마주했을 때, 려영은 직감할 수밖에 없었다. 끝난 줄 알았던 그와의 인연이 다시 시작되었다는 것을……. “근데 난 너랑 이 결혼, 해야겠는데 어쩌지? 네가 내 옆에서 평생 불행했으면 좋겠거든.”

감상평 쓰기 작품목록 보기

0/200byte

※ 청소년 유해매체를 의미하는 내용 (음란한 내용의 게시글, 선정성, 폭력성 등) 의 댓글이나 무관한 댓글, 스포일러, 악플은 경고조치 없이 삭제되며 해당 사용자 아이디에 따른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처음으로 감상평을 작성해주세요~
1 8만 년 만에 회귀하다
2 전남편의 향기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