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가짜 혼례

레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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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이 넘치는 가문의 막내딸인 내게 위기가 닥쳤다. 틈만 나면 담을 넘어 저잣거리부터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온갖 사고를 쳤다. 덕분에 혼담이 성사된 적이 없는데, 갑자기 혼례를 올리겠다는 사내가 나타났다. “이렇게 된 바에야 내가 원하는 사내와 초야를 치르겠어.” 어차피 혼례를 하게 되면 도망칠 생각이었다. “이리 만난 것도 인연인데 담소나 나누는 게 어떻겠소?” 어김없이 담을 넘었다가 한 사내를 만났다. 용모가 출중해서 딱 마음에 들었다. 오늘 그냥 확 사내와 밤을 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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