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팔광

로맨스봄날의 팔광

현고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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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1%의 어떤 것〉〈인연 만들기〉의 작가, 현고운 장편소설! 달빛 가득한 밤, 천방지축 선녀에게 제대로 찍혀버린 지상의 싸가지 남자. 하늘의 선녀, 땅의 남자, 그리고 저승의 사자…… 평범하지 않은 그들이 만나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저 여자가 정말 내 약혼자가 맞을까? 잔혹하고 냉정하기로 소문난 강민혁은 아무도 믿지 않았다. 여자는 더더욱 믿을 수 없었다. 그랬기 때문에 죽었다고 믿었던 약혼녀가 살아났을 때도 그는 놀라지 않았다. 어차피 사랑 따위는 없는 여자였다. 하지만 그날 이후로 그녀는 다른 여자처럼 달라져 있었다. 조용하고 얌전한 여자라고 생각했던 그녀는 자꾸만 그의 속을 긁어댔다. 저 남자가 정말 내 정체를 알아낼 수 있을까? 처음 봤을 때부터 내 약혼자는 구제 불능의 나쁜 남자였다. 의심도 많고 감각도 예민한 그의 끊임없는 시험에도 불구하고 지완은 고달프기만 했던 인간의 세상에서 씩씩하게 살아가기로 마음먹었다. 변해버린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영혼이 컴컴한 저 남자가 변해야 할 것이다. 그는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약혼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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